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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 격려 간담회 개최

  • 기사입력 2021.11.10 13:51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한국NGO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경희궁홀에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 격려 간담회를 개최한다.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고 학생들은 대회에서 금메달 12개·은메달 13개·동메달 10개를 획득,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 선수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교육청 출전 대회에서 최고 성적의 쾌거다. 

이는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사전 컨설팅, 학과 재구조화, 인공지능고등학교 운영, 인공지능 전문가 연수 등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지원 정책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회장 권혁율)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숙련 기술인을 선수와 매칭, 1년간 지속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했다. 또한 숙련기술 전수 등을 통해 성공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학생들은 해당 분야 숙련 기술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체에 대부분 취업 예정이다. 2위 이내 입상자는 선발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면 해당 분야 산업기사 자격 시험 면제, 산업기능 요원 편입(병역 대체 복무)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기능장려금 지급, 연금 형태로 수상 분야 종사 기간 동안 최대 연 1200만원도 지급받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업계고 학생들을 축하한다.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한 지도교사와 좋은 훈련 환경을 전폭적으로 만들어 주신 학교장님, 그리고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해당 분야 숙련 기술 능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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