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조클럽 '네이버·엔씨·셀트리온' 등 17개사

천억 매출 총 633개 1년새 16개사 증가…기업당 종사자 388명

조영곤 기자 | 기사입력 2021/11/21 [12:18]
> 산업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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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조클럽 '네이버·엔씨·셀트리온' 등 17개사
천억 매출 총 633개 1년새 16개사 증가…기업당 종사자 388명
 
조영곤 기자   기사입력  2021/11/21 [12:18]

▲ [사진=연합뉴스]  



벤처 1조(매출 기준) 클럽 멤버는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우아한형제 등 총 17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료·제약 업종 벤처 11개사가 매출 1천억원 클럽에 신규 진입했다. 이 가운데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은 입성과 동시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벤처 천억기업'이 633개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6개(62개 신규 진입, 46개 퇴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벤처 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기업으로 인증해 우대 혜택을 주는 '벤처 확인 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중 연 매출이 1천억원 이상인 기업을 뜻한다.

 

신규 진입 기업은 마스크 제조 기업을 포함해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의료·제약 업종이 11개다. 제외된 기업 중에서는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벤처 천억기업 중 매출 1조원 이상은 17개로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우아한형제들 등이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1조4천779억원)와 씨젠(1조686억원)은 '1조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벤처 천억기업의 평균 업력은 25.6년이며 창업 이후 매출 1천억원 달성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7.5년이었다.

 

지난해 말 종사자는 24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8천700명(3.7%) 늘었다. 기업당 388명꼴이다.

 

벤처 천억기업 종사자 수를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그룹(26만1천명)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이다.

 

지난해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벤처천억기업은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코웨이로 1천546명 늘었고, 2위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인터파크로 1천125명 증가했다.

 

벤처천억기업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조원 증가한 151조원으로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그룹(254조원), 현대차그룹(179조원), SK그룹(161조원) 다음으로 재계 4위 수준이다.

 

벤처천억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33조원으로 기업당 평균 674억원이다.

 

이들 기업이 보유한 산업재산권은 6만6천140건으로 국내 전체 산업재산권의 11.9%에 해당한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1%로 대기업(1.8%), 중견기업(1.2%)보다 높고 중소기업(0.8%)과 비교하면 약 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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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21 [12:18]   ⓒ 한국NGO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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