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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엔아동권리협약 수어 영상 제작"

김혜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수어·내레이션 재능기부 동참

  • 기사입력 2021.12.03 13:15
  • 기자명 장영수 기자
▲ 수어로 영상을 소개하는 김혜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 인권 교육용 유엔아동권리협약 수어 영상이 제작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유엔아동권리협약 54개 조항 전체를 수어로 담았다. 이는 국내 최초다. 40만 명의 국내 청각 장애인에게 아동권리를 알리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아동권리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누려야 한다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영상은 전국 관련 교육 현장과 도서관, 지자체 등에 배포된다. 청각장애 아동과 교사, 보호자 등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가 영상 제작을 위해 수어와 함께 전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어떤 어린이도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알아야 한다는 유니세프 취지에 공감, 함께했다”면서 “어린이를 장애 유무로 판단하지 않고, 모든 어린이를 어린이 본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권리 주체로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이 더욱 필요함을 느꼈다. 모든 어린이가 온전히 권리를 누리며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단 한 명의 어린이도 빠짐없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은 유니세프가 지난 75년 동안 지켜온 정신이자 설립 이념”이라며 “아동권리 교육의 기회만큼은 어떤 차별과 제약도 있을 수 없다는 취지에 공감해 선뜻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신 김혜수 친선대사께도 감사드린다. 모든 어린이가 공평하게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어 영상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튜브(https://youtu.be/fVfeTktmg0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영상 이전에도 2020년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점자책 ‘손으로 읽는 아동권리’를 발간, 전국 1853명 시각장애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배포하는 등 모든 어린이에게 아동권리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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