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자대결 윤석열 44% vs 이재명 37.5%

리얼미터 여론조사…"문대통령 국정 지지도 6주만에 40%대 회복"

  • 기사입력 2021.12.06 10:28
  • 기자명 김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연합뉴스]  

다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간 격차가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6주 만에 40%대로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천5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낮아진 44.0%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7.5%를 나타냈다.

이에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5%포인트다. 전주 9.4%포인트에서 좁혀졌지만,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 흐름은 유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8%,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3.2%로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윤 후보 47.3%, 이 후보 43.3%를 각각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40.5%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3주차 조사 이후 6주 만에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1%포인트 떨어진 56.8%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9.4%, 민주당이 0.1%포인트 떨어진 33.1%로 나타났다. 양 정당 격차는 6.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6.9%, 열린민주당 5.5%, 정의당 3.8%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