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오징어가 이렇게 만들어져? 인부들, 운동화 신고 ‘꾹꾹’ 밟아

비위생적 건조 오징어 작업에 누리꾼 ‘발칵’

김다원 기자 | 기사입력 2022/01/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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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오징어가 이렇게 만들어져? 인부들, 운동화 신고 ‘꾹꾹’ 밟아
비위생적 건조 오징어 작업에 누리꾼 ‘발칵’
 
김다원 기자   기사입력  2022/01/09 [08:08]

 

▲건조 오징어를 밟아 만들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한 식품업체 근로자들이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아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 싸이트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한 외국인 근로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영상을 공유하며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고 작업을 한다. (비위생적으로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 민원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근로자들이 바닥에 건조 오징어를 늘어놓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채 꾹꾹 밟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른 사진에는 또 다른 근로자가 건조 오징어 배송 상자들을 테이프로 묶어 발송 준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배송 상자 겉면에는 경북 도내 모 특산물 쇼핑몰로 추정되는 업체명이 인쇄돼 있었다. 

▲ 건조 오징어를 만들면서 발로 밟는 모습 [연합뉴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소 오징어 많이 사 먹었는데 저기서 만든 게 아니냐는 걱정이 든다”, “먹는 걸로 장난치는 거 아니다”, “최근 식품 관련한 논란이 유독 많은 것 같다“, “알고는 아무것도 못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 작업장 관계자는 "오징어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선 눌러줘야 하는데 영세업체라 기계를 사지 못하해 인부들이 발로 직적 밟아주고 있으나 '작업용 신발'이라 위생에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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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09 [08:08]   ⓒ 한국NGO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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