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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동심연구소, 사회공헌 협약 체결···기부 프로젝트 진행

국내 미취학 보호 아동 지원

  • 기사입력 2022.02.11 14:27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동심연구소(대표이사 정신)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프로젝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프로젝트는 동심연구소의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품:다] 캠페인’이 결합된 기부 프로젝트다. 협약은 국내 미취학 보호 아동의 결연 연계를 통해 보육, 긴급 의료비, 학습 지원과 성장에 필요한 정서 지지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행복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동심연구소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사회정서학습(SEL) 기반으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에서 교육을 통해 선한 나눔을 실천한다. 전국의 3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2022년 3월부터 시작된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은 3월부터 아동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뒤 동심연구소 홈페이지에 교육 후기를 남기면 동심연구소가 후기 건수를 집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를 통해 30여 명의 유기, 아동학대피해, 무연고 등 보호대상 아동에게 매월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동심연구소 최경근 상무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전국의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3000여 개 제휴 기관이 미취학 보호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으로서 다시 한 번 제휴를 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동심연구소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원장님들과의 연대를 통해 보호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선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은 “미취학 보호 아동 지원을 위한 [품:다]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연간 발생하는 보호 아동의 수는 4000명에 이르며, 이들을 위한 기초적인 보육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동심연구소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미취학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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