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학대피해 장애아동 대응체계 토론회 진행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장애아동 학대대응체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과 함께 지난 4월 29일 학대피해 장애아동 지원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 학대대응체계 연구>보고서는 학대피해 장애아동의 개념을 정의하고 장애아동 학대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 국내 장애아동 학대 법률과 피해 지원제도를 미국·일본·독일·유럽연합 등 국제 비교를 통해 현행제도의 문제점과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후 학대피해 장애아동 보호지원 업무 관계 종사자, 피해자 국선변호사, 수사기관 종사자 등을 포함해 전문가 서면 조사와 자문회의를 거쳐 학대피해 장애아동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장애아동 학대에 대한 별도의 통계관리가 되지 않고 있으며, 종합 통계가 부재한 점을 짚어내며 장애아동 학대에 대해 정확한 실태파악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대피해 장애아동에 대한 법제도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선우 의원과 '더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더 특별한 보호'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강정은 변호사(사단법인 두루)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박명숙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최준혁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배화옥 교수(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정희 실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명노연 팀장(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 박종균 과장(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김혜래 과장(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이 토론을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18호점 '노원역점' 오픈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18호점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을 지난 2일 개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은 서울 지하철 4호선, 7호선 노원역사 내 위치하고 있다. 의류,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의 3천여 점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에는 브렌치, 한주, HK inno.N, 허브패밀리(아로니카), 자라다 자라난다, 주식회사 마이스터즈, 도비즈, 신세계라이브쇼핑, 강렬한회사, 에코케이션 등 10개 기업이 상품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기업의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기빙플러스는 사업이 성장할수록 소각되는 물품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복지사업"이라며 "올해 안으로 기빙플러스 5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100개까지 매장을 확대, 취약계층 일자리 3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비전, '세계시민챌린지: 월드보이즈' 공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SBS미디어넷과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세계시민챌린지: 월드보이즈'를 공개한다.
'세계시민챌린지: 월드보이즈'는 스타들과 함께 글로벌 이슈 챌린지를 수행하며 MZ세대들도 세계시민교육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원호, CIX 승훈∙현석이 출연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양질의 교육 ▲깨끗한 물 ▲평화 관련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시민챌린지: 월드보이즈'는 3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SBS미디어넷의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월드비전은 6월 30일까지 '세계시민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접속, '세계시민챌린지: 월드보이즈' 영상 시청 후 시청 인증샷, 응원 손글씨 등과 함께 각자 SNS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멤버의 친필 사인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