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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게시판] 생명평화아시아, 밀알복지재단, 동물권행동 카라

생명평화아시아, 환경의날 '기후위기 콘서트' 개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 오픈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회 위촉

  • 기사입력 2022.05.13 13:17
  • 기자명 장영수 기자
 

생명평화아시아, 환경의날 '기후위기 콘서트' 개최

(사)생명평화아시아는 푸른별 구하기 프로젝트 '기후위기를 노래하라' 콘서트를 6월 5일 환경의날 오후 2시 대구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참여 뮤지션은 ▲밴드 아프리카 ▲DIH(동이혼) ▲고니밴드 ▲오늘하루 ▲훌라이며 스페셜 게스트로 초등학생 락밴드 락키즈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시민이 기후위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참여 뮤지션이 기후위기를 주제로 작사, 작곡한 노래 4곡을 포함해 공연이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다. 공연 예약 페이지(https://event-us.kr/44057)에서 사전 예약하면 콘서트 안내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대구228기념중앙공원은 소규모 락페스티벌 공연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사)생명평화아시아 유트브 채널(www.youtube.com/c/ecopeacea)에서 콘서트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 매장 전경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 오픈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전북 군산시 대학로76(월명동, 명산사거리)에 굿윌스토어의 14번째 매장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원장 김영길)을 지난 12일 오픈했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은 2014년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의 분점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은 오픈 이래 13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며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착한 스토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물품 기증을 독려, 지역 주민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의 성공 운영에 따라 운영 주체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자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을 오픈했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은 총 330m2(100평) 규모로 설립됐다. 개인과 기업 등에서 기부한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섰으며 기증센터, 사무실, 장애직원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비장애직원 3명과 장애직원 2명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으며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이들은 기부물품을 손질, 상품화하고 매장에서 판매 등의 일을 하며 급여를 받는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 장애직원 전미주(29)씨는 "굿윌스토어에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에 놀라고, 이렇게 많은 기증품들이 모였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며 "일할 수 있도록 물건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 위촉식 사진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회 위촉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는 지난 12일 각계 전문가 7명을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이하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최근 반사회적 동물범죄 수법이 날로 잔인해지며 디지털 매체의 발달과 익명성에 숨어 더욱 집단적이고 음성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실효성 있고 근본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분야에서의 전문가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카라는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에 수의학, 동물행동학, 범죄,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인을 위촉했다.

7인의 위촉 위원은 범죄학 전문가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박미랑 교수를 비롯해 서울경찰청 이상경 프로파일러, 법무법인 하신 안나현 변호사(전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이사),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주현경 교수가 범죄와 법률 분야를 담당하고 생명다양성재단 김산하 사무국장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황철용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가 동물행동·수의과학 및 동물권정책 등 과학적 제도적 영역을 담당한다.

앞으로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회'는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와 관련해 사이버 범죄 신고 접수 체계 마련과 수사 전문성 강화,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 종합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동물범죄 관련 과학 증거 확보를 위한 수의법의학자 양성, 현행 동물보호법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활동 등도 전문위원회를 통해 논의된다. 또한 피해 대상이 동물이라는 이유로 단순 벌금형 선고에 그치는 것을 방지하고 재판부의 일관되고 강화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한 양형기준 마련 활동 등도 진행한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는 "동물학대는 약자를 향한 반사회적 범죄이며 무고한 동물의 고통을 외면하고서는 정의로는 사회를 결코 이룰 수 없다"면서 "학대자들이 잡히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에 공공연히 경찰까지 조롱하고 대담하게 추가 범죄까지 예고하는 상황에서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수사력 부재 개선이 시급하며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대응체계 전환과 제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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