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서울지사, 가정의 달 맞이 건강꾸러미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사무처장 홍두화)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회복을 기원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13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 소외 이웃의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계획됐다.
건강꾸러미는 노원구 자원봉사센터, 노원구 서비스공단 '따숨 동호회'와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백미(2kg)와 대체식품(닭곰탕·육개장·장조림·두유·황도), 과일과 방역용품(KF94 마스크·자가진단키트), 의약품(한방파스·대일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건강꾸러미를 희망풍차 결연세대 232세대에게 전달했다.
윤완서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거리두기 상황이 완화되면서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계획할 수 있었다"면서 "작은 정성들로 가득 채워 직접 포장한 '건강꾸러미'로 코로나19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소비자연대-잠실파크리오아파트, 탄소중립 실천마을 협약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와 잠실파크리오아파트는 13일 '202년 에너지원클럽으로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주민의 에너지 절약 의식 증진과 에너지 절약 실천 생활 습관화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녹소연은 향후 잠실파크리오아파트에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2일 소등 행사와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주민 참여 서약과 가이드 배포 등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에코팀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연구·실험, 롤모델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실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잠실파크리오아파트의 정성일 입주자대표회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쿠오레 미혼모 지원 화장품 기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쿠오레(대표 편다솜)가 취약계층 미혼모를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쿠오레의 기부 화장품 1000개를 국내 미혼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쿠오레 편다솜 대표는 "미혼모 가정은 경제 부담으로 인해 화장품 구입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미혼모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물품 지원을 이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