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GO 게시판]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적십자사 서울지사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발족 2년 64인 필란트로피스트 동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르쉐 두 드림' 5주년 기념 특별 장학금 전달
적십자사 서울지사, 성승 중소기업 지역사회공헌 참여

  • 기사입력 2022.05.19 15:47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왼쪽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가진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과 청목 박형식 후원자[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발족 2년 64인 필란트로피스트 동참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9일 103주년 창립기념일과 함께 아너스클럽 2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방송인 박경림과 최희, 배우 황정음, 가수 김윤아, 유튜브 크리에이터 신사임당(주언규), 김성회,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과 누적 후원금 3천만 원 이상 일반 후원자 등 64명의 필란트로피스트(philanthropist·자선가)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은 2020년 발족했다. 3천만원 이상 후원자나 후원 약정자의 모임이다. 아너스클럽 회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1층 아너스월에 등재된디. 개인별 맞춤형 기부 컨설팅을 제공받고, 국내외 아동을 위한 제원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사업보고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외 아동지원사업 연계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후원자 간의 네트워킹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아너스클럽에 가입 64명의 47%는 세이브더칠드런과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온 후원자다. 빈곤과 학대, 방임, 차별 등의 위기상황에 놓인 국내외 아동 보호(국내 30%·해외 38%) 후원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 지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아너스클럽 회원 배우 이혜리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가수 김윤아 등 많은 후원자가 적극 동참하며 주위의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64번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박형식 청목건설 대표이사이자 재단법인 청목미술관의 이사장이 위촉됐다. 박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아동권리 옹호활동 후원금으로 4800만원을 약정했다. 

박 대표이사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8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포르쉐코리아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론칭 5주년 기념 퍼포먼스로 후원금 지원 아동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르쉐 두 드림' 5주년 기념 특별 장학금 전달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론칭 5주년 기념 특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와 '드림 업' 후원 학생및 특별 장학생이 참석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을 처음 선보였다. '포르쉐 두 드림'에는 포르쉐코리아 브랜드의 '꿈'과 '열정'의 가치가 반영됐다. 특히 '포르쉐 드림 업(Porsche Dream Up)'은 아동의 꿈을 지원한다. 지난 5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13명의 아동에게 총 7억 1천만원을 후원, 아동들이 예체능과 자격 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는 특별 장학생을 선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이 성인이 돼서도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림 업' 지원 기간 동안 비올라, 한국무용, 유도, 아쟁 등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아동들이 대상이다. 보호종료아동 지원 분야 역시 일러스트, 신발 디자이너, 건축 설계사, 사회복지사 등 17종으로 확대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꿈은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지난 5년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드림 업' 인재 아동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적십자사 서울지사 제공

적십자사 서울지사, 성승 중소기업 맞춤형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성승(대표이사 김찬식)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사무처장 홍두화, 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히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동참한다.

지난 19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성승을 방문,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월 20만 원 이상 정기기부 약정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이다.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김찬식 성승 대표이사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부족한 제도적 보호로 사회에 부적응하는 소식들을 전해 들으며 마음 아팠다"면서 "적십자사가 사회 안전망에 벗어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을 모아 전해주길 바란다. 성승 역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