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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5월 가정의 달 맞아 나눔의 손길 '풍성'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5천 박스 나눔
이엘라이즈, 자사 단백질바 '빼바' 20만개 기부

  • 기사입력 2022.05.23 16:21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굿피플 제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NGO와 기업에서 나눔의 손길이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희망박스 5천 박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9일 진행됐다. 굿피플에서는 이영훈 이사장과 최경배 회장, 김종교 고문, 경욱현 부회장, 황의정 사무국장 등이 자리했다.

굿피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 저소득 독거 어르신·다문화·기초생활수급자 가정 5천 가구를 위해 총 1억 5천7백만 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준비했다.

이번 사랑의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국, 반찬류 등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으로 구성됐다.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배분할 계획이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굿피플은 사랑의희망박스에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면서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받은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1백만 원의 후원금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울진·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이엘라이즈 제공

라이프스타일 기업 이엘라이즈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자사 헬시플레이스 '엑스스몰 빼바' 단백질바 20만개(판매가 기준 약 5억 8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450여 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달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 소외계층의 결식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엘라이즈의 헬시플레이스 '엑스스몰 빼바'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됐다. 이에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초코바 제품이다.  

이엘라이즈 김선재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며 "자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전달돼 많은 분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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