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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게시판] 희망친구 기아대책, 적십자사 서울지사, 의정부소비자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 우간다 지체장애인 자립 지원 직업 훈련 실시
적십자사 서울지사, 아동 재난심리회복 지원 '마음아, 안녕!' 캠페인
의정부소비자단체, 의정부시장 양당 후보에 정책제안

  • 기사입력 2022.05.26 15:43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희망친구 기아대책, 우간다 지체장애인 자립 지원 직업 훈련 실시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우간다 지체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우간다 지체장애인 직업훈련학교 지원 및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간다 서부 8개 지역의 지체장애인과 지역 사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지 지체장애인에게는 사회 진출에 필요한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옹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간다 서부장애인협회(FPD)와 함께 포트포탈(Fort Portal) 지역의 장애인직업훈련학교 두 곳을 선발하고 2년간 지체장애인 220명을 대상으로 미용, 양재, 목공, 제빵, 뜨개질, 공예 부문 전문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개 과목은 우간다 서부장애인협회(FPD)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하지(下肢) 장애인들이 상반신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야로 구성됐다. 각 직업훈련학교에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 편의 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기숙사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 활동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우간다 서부 지역 장애인 분야 국회의원인 카투라무(Hood Kiribedda Katuramu)와 협력해 지방 정부 관계자들의 장애인 인권과 법률 개선 교육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서부장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 인권 교육을 전담하는 강사를 양성, 비장애인 주민을 위한 장애 인식 옹호 프로그램도 전개할 방침이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우간다를 비롯해 많은 아프리카 국가는 아직도 장애인의 자립 여건이 매우 취약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해외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기아대책은 전 세계의 사회적 약자들이 장기적으로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국제구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적십자사 서울지사 제공

적십자사 서울지사, 아동 재난심리회복 지원 '마음아, 안녕!' 캠페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감염병의 위협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 블루를 느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아, 안녕!' 캠페인을 전개했다.

26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심리활동가들이 서울시 관내 20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집단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선정 300가구에게 소정의 학습·생계비를 지원했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돌봄 상황이 열악한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은 다른 학생들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것을 연구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고민에 관심을 갖고 적십자가 사회의 울타리 역할을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비자단체, 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에 소비자 정책제안

소비자공익네트워크경기지부(회장 김양선)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대표 윤양식)는 26일 6·1 지방선거의 양당 의정부시장 후보자와 정당에 소비자 분야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소비자분야 주요 정책 현황을 논의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소비자 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정책 제안 내용은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환경정책 조례 제정 ▲디지털시대 소비자 주권 확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 보장 ▲스마트 금융소비자 양성 및 지원 ▲녹색구매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친환경소비사회 구축 등이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경기지부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29일까지 각 정당의 정책제안 답변서를 확인 후 입장을 정리,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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