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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여성에게 삶의 생동감과 박진감을 주는 드론

특별기획 <시시각각 트랜드> 16회

  • 기사입력 2022.07.23 16:53
  • 기자명 이곡지
▲ 이곡지 공학•경영학박사/코리아드론(주 )한국메타버스협회 수석부회장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 평소 열망해오던 국가자격증(드론 1종 실기)을 마침내 취득했다. 여성의 사고력과 기기 조작 및 인지력의 한계(?) 탓인지, 수차례 낙방 후의 쾌거다. 달라지는 드론이 몰고 올 미래의 세상. 참 흥미롭다. 최근 들어 드론이 우리 생활의 큰 축과 최대 관심거리로 슬금슬금 다가오기 시작했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각 지자체와 전문교육원, 학원 등에서 다양한 드론전문프로그램과 전공 등이 속속 등장하더니, 이제는 국비(지자체) 과정까지 생겼다, 지금까지는 오락과 스포츠와 취미 같은 드론 트랜드. 이제는 드론이 새로운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중년의 여성에게 드론 비행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삶의 생동감과 박진감을 더해준다. 공중을 날아다니고 조종하며, 활보하는 신나는 새로운 세상이요, 짜릿한 체험장이다.

드론의 전진과 후진, 정지비행과 삼각비행, 원주비행과 정상접근 및 측풍접근과 비상착륙 등 드론 비행의 세계는 값진 도전이요, 새로운 경험이었다. 특히, 실습장이 도심 속의 산성산 기슭의 쾌적하고 넓은 푸른 잔디밭 속의 주민운동장에 있어 무척 쾌적하다. 이제 이곳은 영남지역의 드론 명소요, 접근성과 주변 환경 뿐만 아니라, 드론교육전문가 1세대요, 선두주자인 원장과 교관들의 전문성 및 친절 등으로 크게 유명세다, 최신 드론의 도입으로 드론국가자격증 합격률이 크게 높아 남녀노소의 각광을 받고 있는 큰 이유다. 

최근 맞춤형 프로그램개발과 추진전략이 한국드론산업의 발전과 신 레저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에어택시(Air Taxi)의 상용화를 위하여 UAM(도심항공교통)의 실증화사업도 본격화되는 추세다. 이는 국내 유수기업과 기관 등 124개소가 참가할 정도로 큰 관심거리다. 

지난 4월 초. 구글계열사인 ‘윙’이 드론으로 왕복 20Km를 날아 의약품을 배달해 화제다. ‘드론 배송’의 첫 상용화 및 상업화에 시범적으로 성공해 드론배송서비스 시대의 개막 신호탄을 울린 것이다. 지난달에는 우리 정부의 드론규제도 실무위주 중심으로 완화추세다. 우리나라 드론의 선진화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성들이여, 가까운 미래는 드론과 함께해야 할 세상이 아닐까 싶다. 더 커지는 드론의 미래가 폭염 속의 무더위를 크게 식혀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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