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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소식]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준호와 해피빈 펀딩 오픈 진행

컴포터 1개 구매 시 몽골 아동에게 동일 제품 전달하고 펀딩 수익금 전액은 치료비로 후원

  • 기사입력 2022.08.10 12:52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월드비전이 JYP엔터테인먼트, 월드비전 홍보대사 이준호와 함께 해피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홍보대사 이준호와 함께 10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활동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9월부터 한파를 겪는 몽골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컴포터(담요)를 기부하고 치료비를 후원하는 것이 목적. 

이준호는 JYP 소속 아티스트이자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친필 메시지를 직접 적어 특별한 응원을 전했다. 친필 응원 메시지는 따뜻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그래픽과 함께 컴포터에 담겼다.

홍보대사 이준호는 "몽골은 9월부터 한파가 시작, 한 겨울이면 영하 20도를 웃도는 혹한의 환경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들었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펀딩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DM 친환경 컴포터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 담요 1개당 500ml 페트병 10개가 사용됐다. 또한 발수∙방풍 기능을 갖춘 리사이클플리스 양면 구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다.

펀딩은 1 for 1 방식으로 진행된다. 컴포터 1개 구매 시 JYP에서 동일 컴포터를 몽골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펀딩 수익금 전액은 EDM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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