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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게시판]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 제일기획 대학생 공모전 우수상 수상

  • 기사입력 2022.08.10 17:20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호서대 최다은 씨

호서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가 올해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Cheil Idea Festival)에서 우수상을 수상, 6년 연속 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175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각 과제 브랜드 담당 부서의 1차 심사와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2차 심사를 거쳐 23편의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됐다. 이후 제일기획 본부장과 크리에이터단의 심사와 토론 끝에 최종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4학년 최다은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버즈 없이 버즈 비대면 체험을 한다고?' 테마의 간접 체험형 사운드 체험북을 아이디어로 도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 공모전 수상자는 학과 광고동아리 'FIBA' 출신이 대부분이다. 광고동아리 'FIBA'는 브랜드의 문제점을 문화, 예술, 사회 관련 콘텐츠로 기획하고 그래픽디자인과 활용 가능한 테크놀로지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매년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 허준영 교수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브랜드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아이디어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는 실무에서 원하는 창의적 디자이너의 능력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래픽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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