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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게시판] 순천향대, ICT혁신인재4.0사업단 성과 확산 워크숍 개최

ICT 혁신인재 4.0사업 성과 확산과 교류의 장 마련

  • 기사입력 2022.08.12 17:50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ICT혁신인재4.0사업단 성과 확산 워크숍에 참석한 기업, 교수, 학생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1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아젤리아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원 ICT 전문 인력 양성 사업 ICT혁신인재4.0사업단(단장 안달) 성과 확산 'Summer Retreat' 워크숍을 개최했다.

'ICT 혁신인재 4.0사업'은 기업 수요 기반 실무형 ICT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 양성 사업이다. 기존 일방향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roblem-Based Learning·PBL)을 설계·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업 성과와 학생 연구 발표, 참여기업 협의체 운영, 기업 네트워킹, 학생 취업 리크루팅을 위해 마련됐다. 10여 명의 교수진과 14개 참여기업 그리고 3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성균관대 ICT 혁신인재 4.0사업 운영 성과 발표(성균관대 박은일 교수) △PBL 연구 교육과정 프로젝트 발표(10개 팀)와 기업 평가 △사업 성과 공유와 기업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그간 순천향대 ICT혁신인재4.0사업단은 18개 기업과 공동으로 6개 과목 대학원 정규 커리큘럼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순천향대 대학원 ICT 융합학과 백창인 씨가 특화 연구 교육과정 'CPD(Creative Project Design)'를 처음 이수한 뒤 지난 2월 CPD 공동 운영 기업 ㈜이랑텍에 취업했다. 

㈜이랑텍 이재복 대표는 "순천향대 ICT 혁신인재 4.0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접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실전 문제 해결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혁신인재 4.0사업에 선정,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6개 기업과 지도교수가 공동으로 대학원 연구 교육과정 개발·운영·평가에 참여, 실전 문제 중심의 코칭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ICT 융합 석박사 연구인력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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