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모하는 도시 서울의 한 가운데에서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북촌’에 대한 시선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가 개최된다. 도시와 공간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된 [북촌 ‘사진창작집단-또 다른 시선’] 기획사진展이 이달 17일부터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순간의 느낌을 담아낸 것이 아니라 관련 자료를 모으고 북촌 지역 사람들을 만나면서 ‘북촌’이라는 공간을 연구한 결과를 ‘사진’을 통해 도시공간에 대한 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진행한 것이다. 사진창작집단 ‘또 다른 시선’의 강문희, 문정숙, 윤진영, 이주연 등 ‘북촌연구’에 공감한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주최 측은 “모든 작가가 ‘북촌’이라는 제목으로 각기 다양한 북촌의 모습을 담은 이 기획전을 통해 ‘전통’에 갇힌 공간이 아닌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정보]---------------- 전시명: [북촌 연구 ‘사진창작집단-또 다른 시선’] 기획사진展 전시장: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전시기간: 1월 17일~1월 23일 관람료: 무료 관람문의: 02-399-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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