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애버랜드에서 기초적 안전수칙 부주의로 주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의 놀이기구는 360도 회전하는 원통형 구조물안에 탑승 의자가 좌우 30도씩 움직이는 기구로 38살의 안씨가 작동 직전에 이 기구에서 내리려다 기구 사이에 끼여 숨지게 된것. 사고가 발생한 것은 어제 오후 5시 반쯤이며 안씨는 안전바가 내려오기 직전 자리를 벗어났고 기구에서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한채 원통향 구조물에 기대 서 있다가 변을 당하게 된것으로 당시 놀이기구에는 관리자 cctv가 설치되어있었지만 관리요원이 꼼꼼히 살피지 않은채 기계를 작동시킨것이다. 승객들의 비명으로 급히 기계를 세웠지만 안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경찰은 에버랜드 직원 22살 유 모 씨 등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으며,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담당 직원들을 입건할 방침이다.원본 기사 보기: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