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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교류로 복지체계 구축 앞당겨

신안군, 사회공헌기업간 워크샵 개최

  • 기사입력 2007.01.15 16:44
  • 기자명 정창남기자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사회복지워크삽이 신안군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신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지자체와 사회공헌기업간 사회복지 워크샵을 개최, 복지분야에서도 기업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공헌기업측에서는 실버산업형 생산기지로 신안군 지역이 중심축의 적지라고 판단, 체험형 관광, 레져, 복지연계 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 신안신문

이날 워크샵에는 신안군수, 전라남도복지여성국장, 사회공헌기업, 교수 등 24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사회공헌기업간 연계사업 방안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했다. 신안군은 도서형사회복지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맞춤형 사회복지체계 구축과 지역밀착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신안군 건설이라는 사회복지 비젼과 종합복지타운 조성, 권역별종합복지센터, 읍면소규모 복지센터 설치, 여가복지시설 확충,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복지연계사업, 기업참여형 복지사업, 맞춤형 복지시책사업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전남도에서는 공중목욕장 설치를 통한 의료비 절감을 내세웠고, 사회공헌기업에서는 복지와 환경, 복지와 관광을 연계한 사업, 실버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통한 수익형 사업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포스코에서는 복지선 구축, 현대자동차에서는 5톤 규모의 세탁차, 이랜드복지재단에서는 목욕장과 폐교활용, 교보생명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기업연수원 등에 관심을 보였다.©신안신문

이 자리에서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폐교를 활용한 복지시설과 기업연수원 및 휴양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폐교를 매입해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으며, 리프트가 장착된 복지선이 가장 시급한 이동복지서비스라며 기업체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사회공헌기업측에서는 실버산업형 생산기지로 신안군 지역이 중심축의 적지라고 판단, 체험형 관광, 레져, 복지연계 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또한 포스코에서는 복지선 구축, 현대자동차에서는 5톤 규모의 세탁차, 이랜드복지재단에서는 목욕장과 폐교활용, 교보생명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기업연수원 유치 등에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표명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교수와 사회공헌기업 대표들은 신안군 복지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에 감탄했고, 관계공무원들의 앞서가는 행정과 복지 마인드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향후 계획으로는 구체적인 사업과 일정에 대해서는 3월중에 워크샵을 개최키로 했으며, 신안군 관계공무원은 2월중에 사회공헌기업과 전국 경제인연합회 소속 사회공헌위원회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사회공헌기업과 지자체와의 복지연계사업을 유치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원본 기사 보기: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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