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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연말 맞아 소외계층 위한 사회적 기금 전달

  • 기사입력 2010.11.26 13:41
  • 기자명 구장회

전교조는 연말을 맞이해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교조가 교원차등성과급으로 조성한 사회적 기금 중 일부를 각 단체에 기탁한다.

이번 사회적 기금의 기탁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전태일 재단’(5천만원), 故(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잇기 위해 설립된 ‘바보의 나눔’(2천 5백만원), 대한불교 조계종의 종지와 자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아름다운 동행’(2천 5백만원)에 모두 1억 원이 기탁된다.

이 기금은 노동자 교육지원사업과 미혼모 학생을 위한 사업, 제3세계 아동 교육지원 사업,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지정 기탁되어 사용될 것이다.

또한 연말까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1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바보의 나눔’에 대한 기금 전달은 17일(수)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아름다운 동행’에 대한 기금 전달은 18일(목) 오전 11시에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이루어지며, 전태일 재단은 추후 일정을 잡아 전달할 계획이다.

전교조는 향후에도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한 기금조성과 실천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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