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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민원실 설 연휴 24시간 민원서비스 제공

경기도 기술닥터, 18일부터 2012년 지원 개시

  • 기사입력 2012.01.17 12:40
  • 기자명 이철우 기자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이 설 연휴에도 24시간 문을 연다.

도는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여권과 각종 제증명을 발급하고 교통·위생·환경 등 생활 불편 민원상담과 현장 확인은 물론 도정 전반에 관한 모든 민원을 평상시와 똑 같이 처리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언제나 콜센터도 평시와 똑 같이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역에 있는 경기도청 민원센터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은 물론 많은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권과 각종 자격증 등 직접 방문이 필요한 경우, 언제나민원실(031-8008-3651)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도로, 교통, 청소, 위생, 의료, 무한돌봄 등 도정 전반에 관한 정보나 상담은 언제나콜센터(12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역 경기도청민원센터(031-8008-3100)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각종 제증명과, 무한돌봄, 생활민원 등을 처리한다.

오현숙 도 언제나민원실장은 “이번 설 연휴에도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불편해소와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 3월 23일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운영하는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해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실시하는 기술닥터사업이 오는 18일부터 2012년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도내 440개 기업이며 도는 이를 위해 20억원의 도보조금을 집행한다.

사업은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기본으로 중기애로 기술지원(일반중기애로기술지원/고용연계애로기술지원)과 시험분석지원으로 이뤄진다. 경영, 자금, 특허 등 기술 이외의 애로사항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연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산학협력레지던트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인력 범위를 확대해 대학의 지도교수와 함께 전문학사, 학사, 석사, 박사나 과정 중의 인력, 또는 퇴직기술전문가가 기업에 상주해 기술을 지원하는 고용연계애로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도는 이 프로그램이 고급기술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고용기회를 확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www.tdocto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1-500-3333)

한편 기술닥터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4월 시작됐다. 55개 참여기관 소속 전문인력과 기술닥터사무국이 보유한 600여명의 지원인력풀을 활용해 1:1 맞춤형 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도는 2011년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도내 360개 기업이 지닌 449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경영여건부문 조선일보사장상을 수상했다. 외부리서치기관을 이용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혜기업 중 96.8%가 애로기술 해결에 기술닥터사업이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고 97.7%가 지원인력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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