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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차량 구매 '디자인' 우선, 선호하는 차는...

  • 기사입력 2012.08.19 04:35
  • 기자명 김운기 기자
‘2012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를 실시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이 차량을 선택할 때에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디자인’이라 밝혔다.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총 850명(남학생 504명, 여학생 34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31.6%(269명)가 차량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디자인’을 꼽았고, 연비(16.7%, 142명), 가격(14.9%, 127명), 성능(12.7%, 108명)등이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브랜드, 안전/편의, AS 등이 기타 사항을 차지했다. 특히 디자인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비중이 남학생(26%)보다 여학생(35%)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차로 구매하고 싶은 차량을 묻는 질문에는 아반떼/K5/레이/쏘나타/모닝 순이었으며, 졸업 후 첫 차를 구매하는 경우 평균 6년 이내에 구매할 것 같다는 응답이 나왔다.
총 응답자 850명 중 9.6%(82명)는 본인 명의 차량을 가지고 있었고, 소유 차량은 아반떼(15.8%), 쏘나타(14.6%), K5(9.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총 응답자의 34.4%(293명)가 집보다 차를 먼저 구매하겠다고 밝혀 대학생들의 구매 가치관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운전면허 취득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중 482명(56.7%)이 면허증을 취득한 상태였고, 평균 20.7세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현대모비스에서 운영하는 모비스통신원들이 지난 6월말부터 한 달간 전국 대학생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며, 자세한 내용은 MCARFE(www.mcar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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