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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직업 체험? 난 여기서!”

  • 기사입력 2013.08.07 04:25
  • 기자명 김고은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달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직원자녀 하계캠프’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현대모비스 연구소에 전시된 차량에 앉아 안전장치 시뮬레이션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번 하계캠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하계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직원 자녀들로 하여금 아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임직원 자녀들은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술연구소와 충북 진천 소재 전장공장 등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고, 비발디파크에서 ‘장애물 넘기’,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하였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이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하기 위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아이들로 하여금 아빠의 직업을 간접적이라도 체험해보게 하는 것은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장과 가정이 건강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 외에도 중학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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