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5년 서울 국제산업보건대회 준비 ’착착‘

안전보건공단, 16일 국내학술위원회 창립 회의 개최

  • 기사입력 2013.10.18 04:19
  • 기자명 이경 기자
16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세종호텔에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산업보건대회’의 학술발표 운영을 담당할 ‘국내학술위원회’ 창립 회의를 열었다.


▲ 안전보건공단 학술위원회 창립총회 백헌기 공단이사장(가운데)이 학술위원장 등과 학술발표 방안을 논의중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전세계 산업의학, 위생, 간호, 인간공학 등 관련 학자 및 전문가가 3년마다 모여 학술발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산업보건분야 최대 국제행사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12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30회 대회에서 개최국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전체 운영을 담당할 국내조직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이번에 ‘국제학술위원회’ 창립함으로써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국제학술위원회’ 창립 회의에서는 근로자, 경영자, 정부, 학계, 유관기관, 사업장 대표 등 32명으로 구성된 국내학술위원들이 참가했다.

2015년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총 300여 개의 워크숍, 심포지엄 등의 학술행사를 비롯해 전시회, 포스터 세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산업보건대회는 1906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유럽지역에서만 20회가 개최되었으며, 북미 지역에서 4회,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개최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