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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천녹조 문제 대응 ‘조류포럼’ 구성·운영

  • 기사입력 2014.04.23 04:45
  • 기자명 김주연 기자
[한국NGO신문] 김주연 기자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최근 심화된 것으로 예상하는 하천녹조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전문가, 민간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조류포럼’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포럼에는 수질·수생태·생물을 담당하는 대학교수 16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포함된 5개 조류관련연구기관의 연구원, 코오롱 워터텍 등 민간업계의 수처리 기술자, 환경부 담당공무원 등 35명으로 구성된다.포럼은 분기별 1회 이상 연 4회 개최하며, 과제별 책임연구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위원들이 집중 토론하여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올해는 그간 조사·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현행 조류관리제도 및 정책을 재조명 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조류포럼을 통해 조류경보제 대상지역 하천 확대, 수돗물 냄새물질의 관리방안 및 경보발령 시 국민행동요령의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하천녹조 관리방안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게 된다.아울러 환경부는 조류포럼 운영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조류경보제 확대’ 등 조류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1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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