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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 예보등 ‘우리동네 대기질’ 앱 출시

  • 기사입력 2014.06.02 04:30
  • 기자명 김주연 기자
[한국NGO신문] 김주연 기자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대기질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대기질’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3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대기질’ 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실시간 대기오염도 제공 사이트인 에어코리아와 연계되어 사용자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현재 위치한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이번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PM10)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농도와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시간대별로 알기 쉬운 아이콘과 숫자 형태로 제공하며, 오염도 구간에 따른 행동요령도 안내를 해준다.

특히, 사용자가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미세먼지 예보나 오존 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해당 정보를 미리 알려줌으로써, 야외 나들이를 가거나, 학교에서 야외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 매우 유용하며 특히 호흡기 질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대기질’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인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 운영체계(IOS)인 경우 앱 스토어에서 ‘우리동네 대기질’을 각각 검색한 뒤에 해당 앱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환경부와 환경기상통합예보실은 수도권지역에 대한 초미세먼지 시범예보를 법정시행일인 2015년 1월 1일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5월 30일부터 시행, 전국은 8월말부터 시범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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