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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회룡역 남부출입구 주민설명회 실시

  • 기사입력 2014.08.28 04:35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NGO신문] 이윤태 기자 =의정부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호원동 회룡역 남부출입구 개설의 추진상황에 대해 지난 25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의정부 회룡역은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었던 70년대에 임시로 개설된 선하 간이역사로서 주변의 개발등으로 의정부역과 함께 대형역사로의 건설이요구되었다.의정부시와 코레일은 새로운 신축역사로 2012년에 새롭게개통하였으나, 기존의 간결한 이용 동선에 비해 오히려 복잡해진 구조와 부족한 주출입구 탓에 많은 이용객들이 남부출입구의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회룡역 남부출입구는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의 후문쪽 완충녹지와 평화로에 접한 433-6번지 8m도로를 잇는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며, 폭 5m의 지하통로와 역무시설, 외부통로 3개소와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등 각종 편의시설을 겸비한 현대식 역사로 건설된다. 주민설명회는 회룡역이 소재한 호원2동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14:00와 16:00에 각각 실시되었으며 각동 통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남부출입구 설치 사업이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는중으로 착공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추진상황을 궁금해 하고 있는 현안사업이기에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하여도 차질없는 진행을 약속드리기 위해 사업시행처인 코레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코레일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2015년중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 남부출입구 개설을 통해 복잡한 회룡역의 주출입구의 분산으로 이용편의 제공은 물론, 남측 주민들의 역사 이용 편의제공과 철도로 인해 분절되었던 동서 지역간의 자유로운 통행을 통해 대중교통복지증진과 함께 지역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주민설명회 자료는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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