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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FTA피해보전직접지불제 대상자 심사

  • 기사입력 2014.10.17 04:19
  • 기자명 윤선도 기자
[한국NGO신문] 윤선도 기자 =포천시 군내면(면장 안유진)에서 지난 13일 군내면사무소 FTA피해보전직접지불제 대상자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피해보전직접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품목별 수입량 증가에 따라 국내 생산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 경우 그 하락분의 일정금액을 생산농가에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 품목인 감자, 수수, 고구마를 해당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해 2013년 지원대상 품목을 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올해 사업에 신청한 포천시 군내면 지역농가는 6농가 16,280㎡으로 지난 9월 현지 및 서면 조사를 완료하고 신청자의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신청 내용의 사실여부 등을 심사했다.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금년도 지원대상은 총 5농가 15,180㎡이 선정됐으며, 내달 직불금 지급결정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농가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안유진 면장은 “올해 식량작물에 처음으로 직불금이 지급되는 만큼 해당농가가 차질없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행정홍보를 통해 FTA확대에 따른 농식품 수입증가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 농가들이 지원 사업에 많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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