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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15:1 경쟁 뚫은 아이디어는?

주변 목욕탕, 찜질방 위치 소개 앱 '스파인서울' 대상

  • 기사입력 2015.04.30 05:04
  • 기자명 김아름내 기자
[한국NGO신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연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은2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진행됐다.공모전 대상은 내 주변에 있는 목욕탕, 찜질방 등을 찾는 '스파인서울(SPA IN SEOUL)'(대상, 정호빈 외 1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12팀 선정에 총 182팀이 참여했으며,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들 중 활용성, 유용성, 개발 가능성이 높으면서 시중에 나오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 총 12팀으로 대상에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 금상은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시 관련 부서 및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병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시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데이터분야 전문가 그룹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 경제적 가치가 높은 생활 밀착형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방해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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