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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금감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 기사입력 2015.08.27 17:10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NGO신문]이윤태 기자 = KB국민은행은 27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 박인비 선수와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 왼쪽 세번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왼쪽 네번째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왼쪽 두번째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 오른쪽 두번째 박인비 선수, 오른쪽 첫번째 한국구세군 이수근 사무총장, 왼쪽 첫번째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 ©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은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 ,한국구세군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금융권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제까지 총 5회에 걸쳐 4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국내 병원에서 수술을 지원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14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월3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세종병원에 방문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은행장은 주치의를 통해 아이들의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입국한 언 타우린(5세 여)은 병원에서 심장병 진단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언 타우린의 어머니는 "호기심이 많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몸이 약해 진구들과 오래 놀지 못했던 타우린이 이번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칮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2014년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 병원에 'KB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오픈했다. 2015년 에는 동 센터를 통한 심장병 어린이 30여명의 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등 캄보디아 에서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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