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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및 민간단체 국제교류중개사업 신청”

  • 기사입력 2012.01.13 15:36
  • 기자명 이철우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으로 찾아오는 교류인구의 확대와 부산시내 학교 및 민간단체가 실시하는 국제교류·국제협력·국제이해활동 지원을 위하여 ‘2012년 학교 및 민간단체 국제교류 중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교류(자매결연)가능한 해외학교 및 단체 간 정보 제공, 교류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통·번역 등 서포터즈 지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소재하는 국제교류 희망 학교 및 단체(기관)로서 △최근 1년 이상 국제교류활동 실적이 있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있으며 △국제교류활동 사업이 활발한 학교 및 단체(기관)이면 된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개인 또는 친목단체,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단체 당 최고 1백만원까지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학교의 경우 국외 학교와 자매결연을 희망하고, 자매학교 상호 방문 및 문화교류를 희망하는 학교가 해당되며 △단체(기관)의 경우, 국외 단체(기관)가 부산시내의 단체(기관)와의 교류로 부산을 방문하며, 상호 교류를 실시해 왔으나 부산 방문 교류가 처음이고, 교류 인원 5명 이상(업체 관계자 미포함)으로, 국제교류활동 사업이 활발한 단체이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개요, 사업계획서 각1부를 작성하여 1월 31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 금액은 오는 2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 뒤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타 상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51-668-7916)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을 국제도시로서의 명성과 위상을 갖춘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 시민들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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