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경인지방노동청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함께 31일 개최한 ‘2007 인천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박람회에는 롯데마트 삼산점, 썬스타특수정밀, 아모텍 등 50여 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해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력서 접수대행 등을 통해 간접 참여한 기업도 50개에 달했다. 온라인 참여기업까지 포함하면 이번 박람회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셈이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자기PR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취업 UCC관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 공채 합격을 모의지원 해보는 합격예측 서비스관 등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관들이 운영됐다. 박람회 전 과정은 다음 라이브팟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됐다.이외에도 영어면접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각종 컨설팅관이 마련됐다. 직업훈련관에서는 케익만들기, 건축 CAD, 멀티미디어 편집, 머그컵 만들기 등 분야별 직업시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2007 인천 잡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GM대우자동차(인천 부평구 소재)와 현대제철 인천공장(인천 동구 소재)을 방문, 미래 희망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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