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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17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 기사입력 2007.10.31 16:57
  • 기자명 민주당
민주당은 오늘(10.31) 오후 15:00 중앙당 회의실에서「제17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상천 대표, 이인제 후보를 비롯한 각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이인제 후보 인사말여러 가지 당이 안팎으로 어려운데 중책을 맡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지금 국민들 마음이 갈 곳이 없어 방황하고 계신 것 같다. 백 명 중에 열다섯 명 정도 응답을 한다고 한다. 평상시 같으면 33명 정도가 응답을 하는데, 지금은 응답률이 낮다고 한다.국민들이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민주당과 저는 지난 5년 동안 고난을 겪으면서 어둠 속에 갇혀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국민들 마음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면 저는 국민들께서 민주당과 저를 대안으로 선택해주실 날이 반드시 온다고 믿고 있다.저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 존경하는 박상천 대표님(상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우리가 굳게 뭉치면 저는 뿌리가 썩은 한나라당과 뿌리가 없는 대통합민주신당을 무너뜨리고 반드시 민주당 정권을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여러 간부님께서 박상천 대표님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꼭 승리로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박상천 대표 인사말제가 조사를 해보니 이인제 후보가 뜨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이 후보의 전력에 대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기 때문이다.그 다음에 우리 당의 조직적 활동이 거의 마비되어있다. 앞의 것은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고 두 번째 것은 당내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여러분이 창의력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이인제 후보 말씀대로 우리가 노력하면 할 수 있다.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정책노선은 성장일변도로 갈 것이고 그 체질이 서민중산층을 위해서 헌신할 정당도 후보도 아니다. 서민과 중산층 보호를 위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차이를 말하라고 하면 그 진정성에 대해 차이가 있다.BBK의혹에 대해서도 법조인들이 하는 말은 심증은 확실하지만 객관적 증거를 어느 정도 수집하느냐가 문제라고 한다.이에 대한 한나라당은 작전은 이것을 가급적 늦춰서 후보 등록 후에 김경준씨가 돌아오면 현역 후보를 선거법에 후보가 되어버리면 법정에 서기 어렵고 당선되어버리면 대통령은 5년 후에나 기소가 가능하다. 그래서 이명박 후보 대리인 변호사들이 미국서 이의신청을 하고 연기신청을 하고 있다.정동영 후보의 정책은 우리나라를 잘못된 길로 이끌어갈 정책이다.경제성장은 사실상 포기했다. 경제성장률 6%라고 써 놓았지만 규제철폐도 반대하고 반기업정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전혀 없고 오히려 20대 80의 구도를 만들어서 이기려고 한다. 잘사는 20%와 못사는 80%를 갈등하게 하고 편가르기 하면 80%가 자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쪽이 되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개혁도 이루어질 수 없고 반기업정서는 여전히 계속될 것이고, 그럼 투자가 위축이 되고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아 우리 청년들은 현재 120만 실업자들이 실직상태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그 사이 일본과 중국은 커서 우리나라는 거기에 하청국가로 전락하는, 잘못한 조상 둔 덕분에 우리의 2세 3세들은 일본과 중국에 복종하고 살 수 밖에 없는 나라를 만들려고 한다. 옳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이다.후보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유일의 정통민족정당인 새천년민주당을 반으로 쪼개서 나갔다. 그렇게 해서 만든 열린우리당이 잘못되니까 사실상 와해를 시켰다. 대량탈당을 유도하고 마지막에 자기도 탈당했다.그런데 이러한 이명박 후보나 정동영에 대해서는 잘못을 용서하고 정 후보에 대해서 호남에서는 50%에 가까운 지지를 보내는데 유독 이인제 후보만 용서를 하지 않고 있다.이것을 기자들에게도 이야기하고 어제 대전 집회 연설에서도 지적했다. 불공평한 대우다. 이중 잣대를 가지고 사람들을 본다.그리고 약속이나 한 듯이 이 후보가 뜰 수 있는 TV토론은 이전 대선 같으면 이때쯤 각 언론사에서 초청해서 난리칠텐데 조용하다.신문도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양강 구도를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장애가 있다고 좌절하거나 회피하거나 나태한 사람이 역사를 움직인 경우는 한번도 없다. 그리고 우리당은 지금까지 난관을 뚫고 나온 정당이다. 여러분이 분발해서 창의력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TV토론을 제안할까한다. 정동영 후보와 할 것인가 문국현 후보까지 세 사람이서 할 것인가, 이명박 후보까지 하면 이명박 후보는 안나올 것이고 이명박 후보가 안나오면 너도나도 안나올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얘기해주시기 바란다.<끝>2007년 10월 31일 민주당 대변인실(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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