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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콩국수라면'·'함흥비빔면' 여름철 맞아 인기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콩국수와 함흥냉면 맛 재현

  • 기사입력 2017.07.28 10:05
  • 기자명 차성웅 기자

문대통령의 기업인과의 만남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으며 갓뚜기라고 불리고 있는 오뚜기가 여름철을 겨냥해 출시한 ‘콩국수라면·함흥비빔면이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콩국수와 함흥냉면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 오뚜기 콩국수라면과 함흥비빔면(오뚜기)

오뚜기는 지난 5월 콩국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콩국수라면을 출시했다. 업계에서 콩국수를 라면으로 출시한 건 처음이다. 여름철 대표 음식인 콩국수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시원한 국수의 식감을 재현한 쫄깃하고 찰질 면발이 특징이다.

특히, 진한 콩국물의 고소한 맛을 재현한 분말스프의 중량은 40g으로 기존 라면의 양보다 훨씬 많다(기존 라면 분말스프 10~15g) 분말스프에 볶은 참깨와 검은깨를 넣어 보임성을 향상시켰으며, 쫄깃한 면과 함께 참깨가 씹히면서 한층 더 깊은 콩국수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는 전국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콩국수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콩국수라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유튜버 시식 후기 영상 제작 및 샘플링 등 온라인과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콩국수라면을 접해본 많은 소비자들은 ‘콩국수 맛이 제대로 난다’, ‘콩의 비린맛이 전혀 없고 진하고 맛있다’, ‘정말 간편하게 콩국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뚜기가 콩국수라면과 더불어 지난 3월 선보인 함흥비빔면도 올해 여름 면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함흥비빔면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80여일만에 750만개를 판매했으며,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새콤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함흥냉면의 면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국내 라면 가운데 가장 얇은 1mm의 세면을 사용했다.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냈으며, 겨자맛과 참기름맛이 조화된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독오독 씹히는 무절임 후레이크와 건조무채, 편육 후레이크, 청경채 등 식감을 살린 큼직한 건더기로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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