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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사파 참모들이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다”

  • 기사입력 2017.09.04 09:50
  • 기자명 김진혁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4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를 차지한 전대협 주사파들과 안보와 북핵 경험이 전무한 청와대 안보실, 4강 외교 경험이 없는 외교 수장, 무기 브로커 출신 국방장관, 대북 협상만 하던 국정원장 이런 참모들이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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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나라의 위급함을 직시하고, 대통령이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이 된 만큼 좌파 아마추어리즘 인사들은 과감히 버리고 전문가들과 프로들로 참모를 구성해 나라를 안정시켜주길 바란다”며"새 정부 출범 4개월만에 5000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되었으며, 반면 좌파 사회주의식 성장론으로 기업 옥죄기 오프쇼어링이 가속화되고 있고, 청년 일자리가 줄고 산업 공동화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은 한가하게 적폐청산이라는 허울 좋은 미명 아래 정치보복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청와대를 차지한 전대협 주사파와 안보 북핵 경험이 전무한 청와대 안보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외교 경험이 전혀 없는 외교 수장, 무기 브로커 출신 국방 장관, 대북 협상만 하던 국정원장 이런 참모들이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 대표는 “강성 귀족노조와 손잡고 방송을 마비시키는 방송 장악에 좌파 코드로 사법부 장악까지 시도하고 있다”며 “한가하게 적폐 청산이라는 허울 좋은 미명 아래 정치 보복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현 정부의 국정 우선순위의 전환을 촉구했다.


홍 대표는 "나라의 위급함을 직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중심을 좀 잡아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이 됐으면 좌파 아마추어리즘 인사들은 과감히 버리고 차제에 전문가 프로들로 참모들을 구성해서 나라를 안정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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