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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한국지방재정공제회,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지원 '맞손'

단양군 내 결식우려아동 약 40명 대상 1년간 밑반찬 도시락 제공

  • 기사입력 2023.03.28 17:56
  • 기자명 손경숙 기자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7일 단양군청에서 단양군 김문근 군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 장동욱 본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그러면서 각 대표자들은 향후 1년 간 단양군 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지원은 기업, 지방정부, 일반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 내 거주 결식우려아동 약 40명이다. 향후 1년간 총 10,56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했다. 단양군은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 급식 지원 제도 등에 편입,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모든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방정부와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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