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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올해 설 열차승차권 16일과 17일 예매

SRT 설 승차권, 23일 경부선·24일 호남선 예매

  • 기사입력 2018.01.12 10:13
  • 기자명 차성웅 기자

코레일이 올해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진행한다.

16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1월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나 잔여석을 판매하는 17일 오후 4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하여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2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열차로 고향을 방문하려는 모든 고객들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원활한 승차권 예매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레일 사옥(코레일)


한편 SR(주)는 오는 23~24일 SRT(수서고속철) 설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앞선 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16~17일)에서 표를 구하지 못할 경우 SRT 승차권 예매를 노려볼 만하다.

23일 경부선, 24일엔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매 대상은 2월14~18일 운행하는 각 노선 SRT 열차 승차권이다. 장거리 이용객을 위해 수서~동탄, 지제~천안아산, 부산~울산, 울산~신경주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승차권 예매 수량은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인터넷)에 70%, 지정된 역 창구에 30%가 배정된다. 예매는 홈페이지 오전 6시~오후 3시, 역 창구는 오전 9시~11시까지다. 1회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SRT 앱과 자동발매기에선 예매할 수 없다. 예매 대상 기간 중 SR와 코레일 간 온라인 상호발매도 하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24일 오후 4시~28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미결제한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승차권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4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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