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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속도낸다

국토교통부 심의통과 수도권 동북부 인구 100만 거점도시 도약의 발판 마련

  • 기사입력 2018.02.26 23:18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NGO신문]이윤태 기자 = 남양주시가양정역세권복합단지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밝혔다.


▲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와부읍, 양정동 일원에 206만 m규모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9년 사업계획 발표후 9년여에 걸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평가다.

당초 서강대유치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는듯 했으나 서강대학교의 캠퍼스 이전계획이 난항을 겪어오던 남양주시는2017년 서강대학교와 협약을 해지하고 역세권개발사업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왔다.

남양주시는 2017년 7월 4차산업관련 첨단산업시설 도입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곧바로 8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2018년 2월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양주시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에 정보통신(ICT)기반 저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해 4차산업 거점도시로육성하고 정부정책사업인주거복지 로드맵을 반영하여 청년. 신혼부부.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등주거단지를 조성해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자족 기능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해올해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19년 개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간 서강대 캠퍼스 무산으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개발하고 지역현안사업에 국가정책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공공사업 개발과 산업시설 유치를기반으로한 일자리 창출을통해 수도권 동북부의 100만 거점도시에 걸 맞는 명품 자족도시로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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