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12일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단'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코레일은 12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코레일) |
이번 워크숍은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전사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오영식 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지역본부, 부속기관 담당자, SK사회적가치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워크숍은 정명은 SK사회적가치연구원 수석연구원의 ‘비즈니스 기반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측정’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부사장을 단장으로 해 9개팀(본사), 17개 지역추진단으로 운영되며, 주요 역할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정책 이행 ▶철도 고유의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시민단체, 사회적경제기업, 지자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전 직원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철도 공공성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