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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文 대통령과 개성공단 협의....개성공단 방북 신청 에정

  • 기사입력 2018.08.08 10:48
  • 기자명 김진혁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8일 오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만나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한 방북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도 “오늘 통일부를 방문해 평화당의 평화노선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 측 관계자는 “정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할 때 개성공단 문제를 협의했다”며 “정 대표가 개성공단 방문을 위한 방북을 신청하겠다고 문 대통령께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앞으로 평화당 새 지도부가 민생노선, 정치개혁노선, 평화노선 등 3가지 길을 굳건히 걸어가면 반드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을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노무현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맡아 개성공단 산파 역할을 한 정 대표는 과거 “개성공단을 10개, 100개를 만들어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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