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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청소년 캠프 ‘알(R)’ 개최 “스스로의 알을 깨다”

  • 기사입력 2018.08.10 09:41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토)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캠프 ‘알(R)’을 진행했다.

▲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토)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캠프 ‘알(R)’을 진행했다.(사진-고양시) ©

이번 캠프는 청소년발전소iN과 교육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알을 깨다’라는 주제로 방재율·남운선 경기도의원, 문재호 고양시의원 및 고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80명의 학생 참가자와 자원봉사 교사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의 테마 ‘알(R)’은 내면에 잠재돼 있는 자신의 알을 깨고 새로운 알을 품어 청소년 스스로가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올바른 진로 설계 및 조직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토)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캠프 ‘알(R)’을 진행했다.(사진-고양시) ©

이날 캠프는 청소년발전소iN에서 활동하는 학생 동아리 치어리딩 팀의 공연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노동법알기’ 특강을 시작으로 ‘애니어그램 나를 알기’와 ‘인문학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시간에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 및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업과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이상원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에게 억눌렸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잠재성을 마음껏 표출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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