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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선언문에 차별 금지, 청소년 인권 존중, 환경 관련 법규 준수 등 담아

  • 기사입력 2018.12.05 21:38
  • 기자명 차수연 기자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은 사내 인권 존중문화 정착 및 인권경영의 확산을 위해 12월 3일(월)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노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2월 3일(월)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노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인권경영 선언문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보호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다양성ㆍ창의성 기반의 청소년 활동을 진흥하고,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의식을 바탕으로 내ㆍ외부 전문가 및 노동조합 추천직원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정되었다.

선언문은 △인권기준과 규범 존중 △차별 금지 △청소년 인권 존중 △직원 인권 보호 및 증진과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직원의 산업안전 및 건강권 보장 △사업수행 지역 현지주민의 인권 존중 및 보호 △환경관련 법규 준수 △기관ㆍ단체 및 협력회사 등과의 상생발전 노력 △인권침해에 대한 구제조치 제공 등 10개 항목을 담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앞으로 인권경영지침 제정, 인권영향평가 기반 마련 등 제도적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시행 등의 활동을 통해 인권경영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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