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제공하는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인‘국민체력 100’이용자에게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사 17층에서 제휴 협약을 맺고, 오는 18일부터 ‘국민체력 100’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대이자율과 건강검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가운데 좌)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본부장, (가운데 우)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국민체육진흥공단) |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국민체력100’홈페이지를 통해 ′건강을 더한 국민체력100×KEB하나은행 제휴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들은 기본금리 연1.05%(계약기간 1년)에 연간 6회 이상 납입한 경우 만기해지 시 연 2.25%의 우대금리를 적용, 총 3.3%의 금리혜택을 얻는다. 가입금액은 월 1천원∼20만원이다.
제휴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건강검진 비용도 할인 해 준다. 적금 가입 시 발행되는 할인쿠폰으로 에버헬스 가족검진 앱에서 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전국 80여개의 건강검진기관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 건강을 더한 국민체력100 x KEB하나은행 제휴적금 홍보이미지(국민체육진흥공단) |
국민체력 100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국민체력100’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만 13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