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 인동초등학교(교장 이정희) 4,5,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4월 12일, 4월17일, 4월22일, 3회에 걸쳐‘찾아가는 성 인권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춘기 학생의 성폭력 예방과 성 인권 교육 강화에 목적이 있다.
▲ 인동초교에서 진행된 성인권 교육(구미교육지원청) |
이번 성인권 교육은 성폭력을 제대로 알자! 아동 청소년 이용음란물, 성적자기의사결정권에 따른 배려행동 실천하기, 가정과 학교에서의 권리와 책임알기, 임신과 출산과정, 좋은 엄마와 좋은아빠의 모습을 알고 사춘기 잘 보내기 10계명과 다양한 성폭력 사례를 인형극을 통하여 체험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성폭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웠고 내 몸과 친구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동초등학교 이정희 교장은“성인권 교육을 통해 사춘기 학생들은 올바른 성 개념을 가지고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에 대하여 배움으로써 타인을 배려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성인권 보장과 자기 보호 능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