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4월 30일(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K-water와 미래세대 물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K-water가 물관리 일원화를 계기로 시민중심 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먼저 시민단체에 제안함으로써 이뤄졌다.
| ▲ 4월 30일(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water와 미래세대 물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수돗물시민네트워크) |
이번 협약식에는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 김영주 교육홍보위원장, 이상현 집행위원장과 K-water의 이학수 사장, 박평록 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래세대 물교육 사업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과 공공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사회에 진정한 물복지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협약식을 통해 진행될 물교육 사업의 기대감을 높혔다.
이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은 “K-water가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물교육을 협약체결로 인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추진하게 됨으로서 더욱더 시민친화적인 교육,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가 표현된 것” 이라고 밝혀 협약식의 의의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한편,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은 2021년까지 3년간 미취학~고등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