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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샤인봉사협회, 소아암 어린이 쉼터 사랑의 물품 전달

  • 기사입력 2019.05.24 15:45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5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재단 사무실에서 한국선샤인봉사협회(협회장 신준섭)의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 5월 24일(금), 서울 중구 소아암재단 사무실에서 한국선샤인봉사협회의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심덕보 이사, 김광원 이사장,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 한국선샤인봉사협회 신준섭 협회장 (사진-한국소아암재단)

기부된 물품은 한국선샤인봉사협회와 함께하는 여주시의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에서 제작한 여주재래된장과 간장으로 소아암 쉼터로 전달하여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1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쉼터에 지원, 공급하여 환아들의 안정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한다.

여주재래된장은 전통사각형태의 메주에서 벗어난 공 모양의 메주로서 3가지의 유익균(누룩균, 청국장균, 유산균)을 위생적인 장소에서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쳐 전통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위생, 관리도 엄격히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선샤인봉사협회 신준섭 협회장은 “한국선샤인봉사협회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 뿐만 아니라 회원분들과 함께 이번 물품 기부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원분들과 뜻을 모아 아이들의 치료비도 지원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이 힘을 내시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언제나 큰 도움을 주신 한국선샤인봉사협회 회원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원해 주시는 물품은 치료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의 투병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선샤인봉사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가진 일반시민들이 함께하는 단체이며, 미혼모, 노인, 어린이 등을 돕고 있다.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서 지난 2월부터 헌혈증 기증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 기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성금을 조성하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및 정서지원사업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헌혈증 지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angelc.or.kr 이며 후원문의는 02-3675-114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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