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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금융기관과 구미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 체결

구미사랑 상품권의 판매·환전·보관·폐기 등의 업무 맡아

  • 기사입력 2019.06.05 10:38
  • 기자명 서주달 기자

구미시는 6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내 금융기관(농협, 대구은행)과 구미사랑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구미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체결(구미시)

이날 협약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대구은행 최태곤 경북서부본부 대표와 농협은행 나중수 구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 지역 내 대구은행과 농협은 구미사랑 상품권의 판매·환전·보관·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 내 12개소 대구은행과 49개소 농·축협 전 지점에서 상품권을 현금 구매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특별 할인기간(발행기념·명절 등)에는 최고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는 협약을 맺은 지역 내 대구은행과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품권 환전 신청을 하고 액면가 금액대로 3영업일이내 본인 계좌로 환전 받을 수 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구미시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올해 7월, 5천원권, 1만원권 2종류로 유통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제과점, 카페, 학원, 의류소매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된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자금의 대도시 유출을 방지하여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뎍 내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가입에 대한 호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한다면 구미경제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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