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정중 이하 협의회)는 6월 8일(토),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줍자 줄이자” 라는 주제로 ‘2019 고양환경페스티벌’ 행사를 진행 했다.
▲ 6월 8일(토)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2019 고양환경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졌다. © 조응태 |
이날 행사는 협의회 윤정중 상임회장를 비롯한 회원과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신정현 경기도의원, 조현숙, 윤용석, 김효금, 김미수, 심홍순, 장상화, 정봉식, 박소정 고양시의원 등과 환경단체 관계자 고양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그림그리기 대회, 각 부스별 체험과 ‘줍자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 6월 8일(토)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된 ‘2019 고양환경페스티벌’ 에서 윤정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조응태 |
개막식 인사말에서 협의회 윤정중 회장은 “쓰레기 문제 등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고 말하고 “환경페스티벌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6월 8일(토)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된‘2019 고양환경페스티벌’ 행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환경을 각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전국 최초 파리기후협약 준수도시의 약속을 지키고 환경도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6월 8일(토)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2019 고양환경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졌다. © 조응태 |
이날 행사는 고양환경단체협의회의 환경사진전시회, 청룡환경의 쓰레기 배출 요령 등 20여개 부스에서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고양시청 기후대기과의 탄소포인트제와 덕양구 보건소의 여름철 질병예방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 6월 8일(토) 이재준 고양시장이 화정역 광장‘2019 고양환경페스티벌’에 참가한 업사이클 캠핑용품 부싯탑 체험 부스를 방문해 응원하고 있다. © 조응태 |
한편, 환경그림그리기대회에는 중고등부 김민정 양이 대상을 받는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