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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의 꿈…부천에서 펼치세요"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공모

  • 기사입력 2019.06.20 14:01
  • 기자명 이경 기자

시민과 호흡하며 부천의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단체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6.30.) ▲2019 프로젝트 시민오케스트라 시민워크숍 운영 단체 모집(6.27.~7.9.)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분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실행으로, 선정 단체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1개 단체(개인)당 최대 700만~800만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완성하는 데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펀퀼트’의 박영하 대표는 “문화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1년 이상인 부천 소재(거주) 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4일 오후 2시엔 사업설명회(복사골문화센터 4층 작당소)를 열고 사업과 공모에 관해 안내한다.

▲ '2019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운영 현장(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은 ‘2019 부천 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10.3.~13.)’의 일환으로 시민 워크숍을 운영할 역량 있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단체를 찾는다.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워크숍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시민과 합주하고 합동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워크숍이 끝난 10월엔 그간의 호흡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19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단체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시민과 단체의 합주 워크숍 등이 마련돼 단체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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