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9년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합창단 대상 수상

7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

  • 기사입력 2019.07.05 23:37
  • 기자명 조응태 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7월 4일(목) 오후 2시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박인숙(송파갑)과 공동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후원을 받아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7월 4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합창단.(사진-지적발달협회)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 대전원명학교 하늘소리합창단 ’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의 날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대회를 통해 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저마다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합창대회 대상의 영광을 수상한 팀은 2011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말레이시아, 2017년 북경, 2019년 유럽(비엔나) 공연을 통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애예술가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열정과 애정을 가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합창단 이다. 다소니합창단은 ‘sing, sing, sing ’, ‘사랑으로 가득한 이밤을 느껴요 ’ 란 곡으로 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을 선보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인 합창대회’ 본선 진출권도 부여 받았다.

▲ 7월 4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자유한국당 박인숙(송파갑)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지적발달협회)

아쉽게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대구특수학교연합(경북여자‧도원‧서부‧학남고등학교) ‘빛솔합창단’으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우수상 수상팀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의 ‘다온합창단’, 인덕학교 ‘인덕하람합창단’으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장려상은 6개 팀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또한, 합창단원들을 열심히 이끌어주시고 지도해주신 지휘자께 드리는 특별상은 대상팀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합창단 ‘박은정’ 지휘자가 수상하게 되었다.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박인숙 국회의원은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합창단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할 것을 약속했고, 후원한 한국수출입은행 김진석 경영혁신실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효과를 가져오고, 발달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계속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